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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리20미 ,찌게용,조림용,반찬용(동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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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진객(珍客) 양미리가 요즘 제철을 맞았다. 이름부터 유별나서 꼭 시골 동네 명칭 같다. ‘양’과 ‘미리’의 합성어로 양(洋)은 바다, 미리는 용처럼 생긴 미꾸라지를 일컫는다. 이를테면 ‘바다 미꾸라지’인 셈이다. 하지만 등이 푸르고 배는 은백색이며 주둥이가 뾰족해 미꾸라지보다 꽁치에 더 가깝다.동해안에서 양미리라고 부르는 생선의 정확한 이름은 까나리다. 서해안의 까나리와 동해안의 양미리는 같은 생선이다. 양미리나 앵미리는 까나리의 강원도 방언인 셈이다. 서해안에선 주로 봄에 어린 까나리를 잡아 젓갈을 담그고 동해안에선 겨울에 성숙한 까나리를 잡아 굽거나 찌개를 끓이거나 졸여서 먹는다. 남해안에서도 큰 까나리를 양미리, 어린 새끼를 ‘휜 멸치’, 즉 곡멸(曲蔑, 말리는 도중 모양이 휘어져서)이라 부른다. 정약전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엔 공멸(工蔑)이라 기록돼 있다. 멸치와 비슷한 생선으로 여긴 것이다. 말린 까나리는 건(乾)멸치 대신 쓰기도 한다.

까나리는 한국·일본·사할린·오호츠크해 등에서 잡히는 한류성(寒流性) 바다 생선으로 몸길이는 10~20㎝다. 일반적으로 동해에서 잡히는 것은 길이가 20㎝ 이상으로 10~15㎝인 서·남해안산(産)보다 크다. 국내에선 강원도 고성·주문진·속초·삼척 등이 주산지다. 이 중 고성·주문진산(産)은 12월에 주로 잡히고 씨알이 작은 편이다. 삼척산은 1월이 절정이며 씨알이 굵다. ‘양미리 축제’가 열리는 속초는 ‘양미리 부두’가 따로 있을 만큼 까나리잡이가 성행한다.

까나리의 산란기는 겨울~초봄 사이다. 해수 온도가 떨어지면 연안에 바싹 붙어 알을 낳는데 이때를 맞춰 그물로 거둔다. 까나리는 평소 굵은 모래 속에 몸을 감추고 산다. 움직임이 적은 ‘귀차니스트’형 생선으로 여름에 수온이 높을 때는 모래 속에 파묻혀 여름잠을 잔다. 동트기 전에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 모래에서 물 위로 한 번씩 튀어 오르는 습성이 있는데 이를 간파한 어민들이 미리 바닥에 깔아놓은 그물에 그대로 꽂힌다. 어선이 그물을 육지에 내려놓으면 쪼그리고 앉아 까나리를 그물에서 떼어내는 아낙네들의 모습은 겨울철 동해안의 진경이다.

까나리는 예부터 서민의 생선이다. 한때 ‘싸구려 생선’으로 소비자는 물론 어민에게도 홀대 받았지만 요즘은 웰빙 수산물로 뜨고 있다. 무엇보다 등푸른 생선이란 점이 높이 평가된다. 고등어·꽁치·정어리 등 다른 등푸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혈관 건강에 이로운 DHA·EPA 등 오메가-3 지방(불포화 지방의 일종)이 풍부하다.

또 멸치 못지않게 칼슘이 풍부한 데다(생것 100g당 371㎎, 멸치는 509㎎, 전어 210㎎, 우유 105㎎) 멸치·전어처럼 뼈째 먹기 때문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다.단백질(100g당 17.6g)·철분(빈혈 예방)이 풍부한 것도 영양상 장점이다.
여느 등푸른 생선과는 달리 맛은 담백한 편이다. 맛의 절정기는 산란기를 맞은 요즘이다. 특히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까나리에 굵은 소금을 뿌린 뒤 내장을 꺼내지 않고 즉석에서 구워먹는 소금구이의 맛은 별미다.

요즘 잡은 암컷의 몸엔 ‘살 반 알 반’이라 할 만큼 알이 가득하다. 수컷엔 하얀 정액 덩어리(이리)가 들어 있는데 씹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까나리는 생으로 굽지 않으면 구득하게 말려 찌개에 넣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꾸덕꾸덕 말린 것을 3㎝ 정도로 토막 낸 뒤 양념간장에 조려 반찬으로 밥상에 올리면 겨울철 영양 반찬으로 일품이다. 입맛을 잃은 노인이나 어린이의 보양식, 애주가의 술안주용으로 그만이다. 칼국수·회·찌개 등 다양한 요리법이 있으며 ‘바다 미꾸라지’라는 별명답게 갈아서 추어탕처럼 끓여 먹기도 한다. 강릉에선 간장·청주·마늘·생강 등으로 양념한 조림을 별미로 친다.까나리 액젓의 원료도 되는데 까나리 액젓은 비린내가 적고 담백해서 김장을 담글 때 넣는 양념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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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양미리20미 ,찌게용,조림용,반찬용(동해산)
제조사 자체제작
원산지 연근해(동해)
소비자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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